▲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에서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나고 증식속도가 빠른 새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5'가 확산해 새로운 유행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4주 동안 신규 확진 중 XBB.1.5의 비율이 매주 2배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신규 확진 중 XBB.1.5 감염 비율은 4%에서 41%로 뛰었고 동북부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의 75%가 XBB.1.5 감염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증식이 빠를 뿐 아니라 완치자나 백신 접종자 체내에 생성된 항체를 무력화시키는 면역 회피 능력도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는 XBB.1.5 감염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반드시 중증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 마이클 오스터홈 소장은 최신 부스터샷은 XBB.1.5에도 어느 정도 보호효과가 있다며 "최근 데이터는 2가 백신 등이 감염을 막지는 못해도 중증·사망 예방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 항체치료제는 XBB.1.5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팍스로비드와 렘데시비르 같은 항바이러스제는 여전히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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