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관행에 얽메이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을 독려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공직자 8명과 1개 부서를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부서로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부서 추천 15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는 내·외부전문가 실무심사와 국민정책참여플랫폼‘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그 결과 ‘은행 방문은 귀찮아, “수입금 처리 개선”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김표성 주무관), ‘각기 다른 사양의 전동차를 통합발주라는 생각의 전환과 최적으로 발주시기를 조정하여 예산절감 및 적기개통에 청신호를 켜다’(김정호 주무관) 등 총 8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특별승급,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발된 ‘수입금 처리 개선’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에게 받는 수수료·사용료와 공금통장 이자 수입 등을 은행 방문 없이 행정안전부 위택스를 통해 직접 처리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시중 은행, 관공서 등 직원들의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공금횡령 사고가 잇따르자, 인터넷뱅킹을 대신해 행안부 위택스로 세입처리 할 수 있도록해 회계처리의 투명성과 업무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최우수 공무원 배출부서인 회계담당관실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사상 혜택을 부여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의 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이 소신있게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를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3대 핵심가치 중 하나인 ‘창조’의 출발은 ‘혁신’”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관행과 타성에 연연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에 임할 때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 수 있는 만큼 행정혁신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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