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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확대 지원 -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대응, 2,200억원 규모 초저금리 융자 지원 - 대출이자 보전금 155억원 확보, 기업 부담금리 최저 0.6% - 설·추석 명절자금 각 100억원 융자 지원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1-02 2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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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올해 불경기 상황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대응해 2023년도에 2,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0억 증액된 규모다.


 

▲ 전라북도청-청사-전경



자금별 융자 지원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9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150억원, 경영안정자금 1,150억원으로 총 2,200억원 규모이고, 전라북도가 대출이자의 2~3%를 지원하여 기업이 납부해야 할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우선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시설·운전자금)의 융자 지원한도는 최대 16억원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3.78%에 이차보전 2.18%로 기업에서는 1.6%를 부담한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시설·운전자금)의 융자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3.78%에 이차보전 3.18%로 기업에서는 0.6%를 부담하는 최저 금리의 자금이다.


마지막으로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의 융자 지원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금리는 기업별로 상이한 시중은행 변동금리로 이차보전 2%~3%로 기업은 도 이자 지원을 제외한 금리를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 고금리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이자 보전금을 155억원 확보하고 기업부담 금리도 전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또한, 설·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도 및 시군에서 지원받은 운전자금과 별도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설·추석 명절 특별자금을 각 100억원씩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은 “현재 3고의 상황에 힘들어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어느때보다 자금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올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이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기업들이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 되기를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거치기간 연장을 신청할 기업은 전북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신청기간은 1월 3일부터 소진시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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