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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제2청,사회적약자보호 위해 위치추적기 무상지원 김한구
  • 기사등록 2015-12-14 2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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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2청은 치매어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위치추적기를 무상 지원 한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14일 오후 5층 제1회의실에서 경기경찰청 박상용 제2차장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사랑공동모금회 경기본부장, 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센터장 등 4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 치매‧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위치추적기 지원 협업식을 갖고 치매어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여,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의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대당 35만원의 위치추적기 50여대를 무상 지원하고 위치추적에 소요되는 월 통신료 11,000원을 2년간 지원하기로했다.


경기경찰 2청에 따르면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어른들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278대를 보급,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가하면 등급을 받지 못한 치매어른과 장애인 등의 경우 그 필요성이 더욱 높은 실정임에도 제도상 한계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을 타개하기위해,경찰과 농협, 건보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위치추적기를 보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위치추적기는 손목시계 형태이며, GPS를 기반으로 하고사전 설정된 보호지역을 이탈하면 보호자의 핸드폰에 경보음이 울리는 기능이 있고, 비상시에는 사용자나 보호자가 SOS 호출버튼을 누르면 도와주세요라는 음성메세지가 나오며 보호자와 통화도 할수있다.


경찰은 4자간 협업을 통해,경찰서별로 위치추적기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여 통보,제2보호자로 등록하여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협중앙회에서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며,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는 대상자에게 가장 적합한 위치추적기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를 협조,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치매어른이나 장애인 그리고 그 가족의 애환을 덜어주고 경찰의 대응력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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