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2월 29일 오전 10시에 방어진활어센터에서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양말목 방석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언택트 자원봉사 활동은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루돌프 도어벨 만들기 △자개그립톡 만들기 △양말인형 만들기 △양말목방석 만들기 △목도리 만들기로 구성되었으며 총 23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언택트 자원봉사활동으로 제작한 물품들은 모두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제공되었으며 크리스마스리스 25개는 곰솔주간보호센터의 중증 장애인들에게, 루돌프 도어벨 50개는 희망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시는 장애인들에게, 목도리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양말인형 40개는 우리두리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자개 그립톡 40개는 우수 자원봉사자님들에게, 양말목 방석 100개는 활어회센터의 상인분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언택트 자원봉사 활동을 내년에도 꾸준히 계획할 예정이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순자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