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8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회에는 자원봉사은행에 대한 자원봉사계의 관심 속에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을 비롯하여 발주기관인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구·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부산자원봉사4.0정책단 위원, 자원봉사자 등 자원봉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 8기 부산시장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설립·운영’의 원활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자원봉사은행 비전과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고 자원봉사은행 모델 개발을 통한 자원봉사 선도도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어 왔다.
연구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은 자원봉사자 상호 간에 봉사활동을 포인트화하여 온라인에서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일방적으로 행해지던 봉사자와 수혜자의 전통적인 역할 구분에서 벗어나 상호 공익적이고 호혜적인 봉사가 가능해진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시스템보다 투명성·신뢰성·보안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 수행기관인 신라대학교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초의수 교수의 주요 연구내용 설명을 중심으로 ▲사업 경과보고, ▲자원봉사은행 최종연구 결과보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질의응답 등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초로 하여 2023년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목표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대도시형 자원봉사 기반이 필요한 시점이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이 바로 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2023년 구축되는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