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소비는 석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를 보면, 지난달 우리 경제 전 산업생산 지수는 115.3으로 지난 10월보다 0.1% 늘었다.
지수는 지난 7월부터 넉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왔는데, 반등한 결과다.
소비는 1.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 9월부터 다시 감소하기 시작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 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99.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