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일산동에 위치한 일산수산물판매센터 위‧수탁 운영기간이 이달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일산수산물판매센터의 위탁운영자를 선정하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12월 21일 오후 2시 동구청에서 개최했다.
지난 12월 6일까지 공개모집 등을 거쳐 1개 운영단체가 수탁 운영신청서를 제출했고, 위탁단체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위원회 개최 및 이날 심의위원회를 거쳐 일산어촌계가 수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회의는 수탁자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판매센터 운영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덕망을 갖춘 어촌 관계자, 공무원 등 9인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수탁신청 단체의 사업설명 청취, 질의응답, 수탁운영 계획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참고해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등 종합의견 등을 심도있게 평가해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 수탁자로 선정된 일산어촌계와 12월 31일까지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수탁단체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산수산물판매센터 운영단체로 선정된 일산어촌계에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가장많이 찾는 활어회센터임을 감안하여 시설의 청결관리과 신선한 활어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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