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피의자에게 소환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을 통해 " 지난 9월 전 성남시 전략추진팀장과 전 두산건설 대표를 불구속기소 한 공소장을 보면 '이재명 성남시장,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공모했다'라고 적시돼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야당 파괴', '정적 제거'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이런 적반하장도 따로 없다"면서 "거짓의 선동으로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야당 탄압을 주장하기에는 이재명 대표를 향한 각종 의혹들을 밝혀줄 정황 증거들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면서 "거대의석의 방패막이 뒤에 잠시 몸을 숨겨볼 순 있어도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영원히 숨길 수 없는 그 진실 앞에 이제라도 겸허히 마주하시라"고 지적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 소환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결국 민생을 위한 '예산'보다 그저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이 먼저임을 스스로 밝힌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곤 "자신에 대한 수사는 불공정한 이재명 죽이기이고 남에 대한 수사는 정의와 상식의 구현이라는 말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오늘(22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떳떳하다면 검찰에 출두해서 당당히 조사를 받으면 그만"이라면서 "정의와 상식의 구현에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정의와 상식의 구현이다',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 보복이라면 그런 정치 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했던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을 거론하며 "지극히 당연하고 옳은 말이다. 민주당의 '정치 보복', '야당 탄압', '검찰 공화국' 프레임이 먹혀들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표가 있었던 곳에는 '부패', '조폭', '죽음'의 그림자만 가득했다"면서 "이 대표가 탓해야 하는 것은 본인의 '과거'이지 대통령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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