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안전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성탄절 기간은 24일부터 27일, 연말연시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이 기간은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과 해맞이 명소 등에 많은 인원의 운집으로 안전사고가 예상되고 ▸추운 계절적 특성과 다수의 숙박시설 사용으로 화재의 위험요인이 증가되며 ▸공장, 창고 등 많은 산업시설의 가동 중단과 상주인력 부재로 화재 초기대응이 어려워 상당수가 대형화재로 전개된다.
도 소방본부는 기간 중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 강원도 소방력 현황(2022.11.30. 현재)
-인력 : 11,606명(소방공무원 4,121, 의무소방원 32, 의용소방대원 7,453)
-장비 : 786대(소방차 782, 헬기 2, 소방정 2) -용수 : 8,735개소(소화전 7,295, 비상소화장치 1,440)
해 선제적 대비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의용소방대원 합동순찰 등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휴무에 들어가는 공장과 창고시설 관계자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 ▸관서별 근무인원 상향과 관서장 상시 지휘권확보 대기, ▸기습폭설, 한파에 대비 월동장구 점검 등을 통해 현장대응태세를 갖춘다.
또한 강릉 해맞이축제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해서는 규모에 따라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거나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한편 최근 3년간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171건의 화재로 19명의 인명피해와 23억 여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박순걸 화재대응조사과장은“연휴 기간 중 도민과 우리 도를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부주의로 안전사고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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