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소통단」과 공감·소통의 장 마련
  • 김민수
  • 등록 2022-12-22 12:26:01

기사수정
  • -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한 부산을 함께 만듭니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어제(21일) 오후 2시 국민연금공단 18층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소통단’ 간담회를 갖고 소통단원 중 우수 활동자 12명을 선발하여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 소통단 우수 활동자 시상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자치경찰 성과보고 및 소통단 활동사항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소통단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부산자치경찰 소통단’은 지난해 7월 자치경찰제 홍보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치안행정에 반영하고 자치경찰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대학생, 일반시민, 공무원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된 52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통단원들은 그간 지역의 치안현장 행사 및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는 물론 소통단 밴드(BAND), 홈페이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자치경찰 정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자치경찰 치안시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문선희 씨는 “소통단으로 활동하며 치안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자치경찰 정책을 더 많이 알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정용환 위원장은 “어느 시‧도 위원회보다 부산자치경찰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소통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자치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