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를 예술로‘넥스트코드 2023’작가 공모
  • 장은숙
  • 등록 2022-12-21 15:53:36

기사수정
  • -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공모, 2022년 12월 28일부터 2023년 1월 17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는 대전ㆍ충남 지역의 주목할 만한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소개하는‘넥스트코드 2023’의 참여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시대미술의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의 차세대 작가들을 조명하며 대전미술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래예술의 길을 선택한 차세대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재능과 고군분투의 노력에 언제 어디서나 아낌없는 격려를 보냅니다. 21세기 인본주의를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 실현하는 공감문화를 향해 새로운 문을 함께 열어봅시다. ”고 넥스트코드의 의미를 강조했다.  


청년작가지원전은 1999년‘전환의 봄’으로 출발하여 2008년‘넥스트코드’로 개칭된 이후 20여 년간 140여 명의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를 둔 39세 이하 작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작가노트 및 비평글, 작가약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가는 2023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접수는 올해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7일 자정까지이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가는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내년 1월 31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빈안나 학예연구사는“넥스트코드는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더욱 많은 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공모에도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2>는 11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1ㆍ2전시실에서 전시중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전시 해설 서비스(도슨트)가 제공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