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양지초등학교 학부모회(위원장 김민영)는 12월 19일 오후 3시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68박스를 전달했다.

양지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위원들과 학생들이 손수 김장김치를 만들어 동에 전달했으며, 화정동 관내 김장을 하기 힘든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 세대 등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영 양지초 학부모회 운영위원장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을 하면서 학생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현 화정동장은 “양지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 그리고 학교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