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 페이스북 캡처강원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는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총 6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강원도는 ‘원주 문화의거리 상점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본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변 시설조성과 환경개선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다양한 층의 고객이 방문하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 문화의거리 상점가’는 매출성장과 상점가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 등 상권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맞춤형 고객쉼터 설치와 유니버셜 디자인1)을 활용한 상설공연장 및 공중화장실 개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쉬운 길찾기를 유도하는 웨이파인딩2)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편리하고 특색 있는 상점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1)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 : 성별이나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화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착한디자인, 평등디자인)
2) 웨이파인딩(Wayfinding) : 방문자가 스스로 위치를 찾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안내 표식
도는 공모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시설로 전통시장의 상권기능을 대폭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길탁 강원도 경제국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경쟁력을 높여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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