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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 디벨로퍼 커뮤니티’ 한국어 지원을 시작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픽 디벨로퍼 커뮤니티(Epic Developer Community, 이하 EDC)’가 UI 및 학습 강좌 등에 대한 한국어 지원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EDC는 4월 언리얼 엔진 5의 출시와 동시에 공개된 개방적이고 상호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로, 크리에이터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개방적인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에픽게임즈의 비전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언리얼 엔진과 리얼타임 3D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다양한 리소스와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신만의 지식 및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를 사이트 내에서 손쉽게 제작해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도 있다.

EDC는 크게 학습, 포럼, 스니펫 섹션으로 구성돼 있고, 한글화된 UI를 제공한다. ‘학습’ 섹션에서는 각종 강좌, 튜토리얼, 테크 토크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데, 현재까지 총 100여 개의 한글화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포럼’ 섹션에서는 지식 기반 자료를 검색하거나 글로벌 커뮤니티 멤버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 제작에 도움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스니펫’ 섹션에서는 자신이 만든 설정을 저장하거나 글로벌 커뮤니티와 공유해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제작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한편 EDC는 언리얼 엔진 외에도 캡처링 리얼리티와 같은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리소스를 추가해 크리에이터들의 디지털 창작에 필요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많은 크리에이터분이 기다린 에픽 디벨로퍼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국어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작에 도움이 되는 각종 리소스와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에픽 디벨로퍼 커뮤니티에서 튜토리얼 제작 또는 스니펫 공유와 같이 다른 창작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개발하는 작품에 대한 영감도 많이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