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울산 북구는 5천45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73억원(1.36%)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천431억원, 특별회계 24억원이며, 분야별로 사회복지 2천910억원(53.35%), 농림해양수산 328억원(6.01%), 국토 및 지역개발 319억원(5.85%), 문화 및 관광 298억원(5.46%) 순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자체재원과 의존재원 변동분을 반영하고, 집행잔액 등 불용액을 정리하는 한편 국시비 사업,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등 보조사업을 추가 편성하는 등 2022 회계연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32억원, 신명해안도로 수해복구사업 8억원, 상안동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7억원, 신천동 소2-176호선 도로개설사업 7억원, 제전항 일원 어항복구사업 6억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사업 5억원, 태풍 힌남노 하천시설물 피해복구사업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4일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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