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8개 가족센터와 함께 12월 13일(화) 오전 11시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22년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통역풀 사업과 소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활동가들이 그간의 활동성과 공유 및 소감 발표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통역풀(Pool) 사업은 한국어가 능숙한 선(先) 이민자가 언어와 문화에 서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은행, 병원, 공공기관 이용 등 일상생활 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소통도우미 사업은 대구시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가족 또는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2인 1조로 구성된 소통도우미를 파견해 갈등을 상담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는 현재 15개국 151명의 통역활동가와 8개국 111명의 소통도우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입국 초기에 어려움을 겪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주민에게 큰 도움을 주는 주체가 돼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실직, 질병, 이혼, 범죄피해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족에게 생계비와 방범설비를 긴급 지원하는 위기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영남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인별 최고 400만원까지 입원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대구시 거주 다문화가족은 11,388가구 33,881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 지역에 사는 다문화가족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하반기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17일 울산경찰청,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와 함께 온양읍 일대 유흥업소·단란주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
울주군,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정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군정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경상일보 논설실장을 역...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17일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14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나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250만 원을 활용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지원 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순)가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과 자원봉사단체 리더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 속의 봉사, 함께 가치를 나누다’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 속에서 누적된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