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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추워질수록 더 나눠요
  • 박영숙
  • 등록 2022-12-09 1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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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마트 신도림점․구로점 김치전달식(가운데 문헌일구청장)



추워질수록 구로구에는 따스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김장철을 맞아 김장 행사가 줄을 이었다.


  6일 구로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덕)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철)는 김치 10kg 70박스를, 3일 구로5동 즐겁고 행복한 교회(목사 박희동)는 김치 10kg 30박스를, 1일 구로4동 강남리즈봉사단(단장 김종우)은 김치 100박스를 경로당 13곳에 나눠줬다.


  지난달 30일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선옥)은 김치 10kg 1,324박스를, 이마트 구로점(점장 정태성)과 신도림점(점장 임병준)은 김치 1.9kg 640박스를 구로구에 기부했다.


  29일 구로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용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란)는 150가구에, 가리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희)는 100가구에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구로자원순환센터 위탁운영업체인 엠엔테크(대표이사 오명석)는 23일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김치 10kg 220박스를 후원했다. 김치는 궁동 전몰군경 미망인협회와 항동, 오류2동, 개봉2동에 전달됐다. 엠엔테크는 지난 2년 동안 김치 34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같은 날 4개 동에서도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개봉1동 골목상가 여성회(회장 이경옥)가 30명에게, 오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인태)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의순)가 오류동남부교회(담임목사 전용호)와 오류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최성수)의 후원을 받아 150가구에, 구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학)가 220가구에,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가 오류1동 200가구에, 사단법인 따뜻한 마음(대표 김동옥)이 오류1동 70가구에 김치를 담가 전했다.


  22일 구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은희)는 20가구에 김치를 지원했고 18일 구로2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김인숙)은 서울관악라이온스클럽(회장 이준혁)의 후원으로 김치를 담가 100가구에 배부했다.


  17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전달식에서는 경서농협(조합장 이철완)이 김치 10kg 150박스를 기부했다. 같은 날 구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래)는 120가구에, 신도림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인경)는 38가구에, 고척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석용식)는 15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16일 개봉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자)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강현)는 380가구와 경로당 5개소에 김치를 담가 전했고, 정현웨딩홀(회장 조정현)과 맥가이버 봉사단(단장 조재화)은 구로4동 450가구에 김치를 지원했다.


  11일 개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만철)는 200가구에, 9일 오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시경)는 4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어르신을 위한 행사도 많았다.

 

  지난달 28일 남현교회에서는 개봉1동 경로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손동석)가 주관하고 자원봉사협력단(단장 손동석)과 개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원), 남현교회(담임목사 윤영배)가 후원한 효사랑 어르신 경로잔치가 열렸다.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점심식사를 하고 기념품을 받았다.


  24일 신도림동 어르신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종수)는 라마다 신도림호텔에서 행복나눔 어르신잔치를 열고 35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구로2동 경로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학범)은 23일 제이오스티엘 웨딩홀에서 정재면 내과(대표원장 정재면)의 협찬으로 어르신 320명에게 문화공연과 함께 식사, 기념품을 제공했다. 같은 날 개봉2동 자원봉사캠프(단장 윤순보)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감자탕과 떡을 전달했다.


  11일 서울뉴구로라이온스클럽(회장 전지현)은 가리봉동 삼동숯불갈비에서 어르신 6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고, 8일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서춘희)는 도야미리(대표 최홍창)와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대표 고용길)의 후원으로 어르신 10명에게 음식과 물품을 전했다.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계속됐다.


  오류2동에 온정이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오류2동 적십자(회장 김화분) 회원들이 모금한 50만원으로 가래떡을 만들어 60가구에 전달했고, 18일 국공립연초롱어린이집(원장 김보영) 어린이 50명이 시장놀이 수익금 70만원을 오류2동 장학회(회장 강기영)에 기부했다. 17일에는 에듀윌(대표이사 권대호)이 143회차 기부처로 오류2동을 정해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따스아리동아리, 요양복지학과 재학생들은 12일 천왕역 및 오리로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열고 3가구에 총 900장의 연탄을 전하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연탄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10년간 매년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한국법학교육원 목희수 교수와 수강생들은 9일 오류동역 및 오리로 일대에서 3가구에 900장의 연탄을 전했다.


  오류1동에는 성금 기부가 풍성했다.


  지난달 28일 한국콘텐츠미디어(대표 신원호)가 200만원, 24일 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회장 김숙현)가 100만원, 15일 경로당회장협의회(회장 신기덕)가 30만원, 4일 오류동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백)가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이달 6일 구로5동 롯데어린이집(원장 김현숙)이 바자회 수익금 160만원을 기부했고, 수궁동 장학회(회장 동귀원)는 장학생 17명에게 총 1,5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30일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1,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29일에는 씨씨콜렉션그룹(대표 손남식)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원과 구로구 장학회에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28일 개봉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민경옥)는 35가구에 떡국떡을 나눠줬고, 25일 신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구종)는 50가구에 직접 만든 불고기, 약식, 고구마튀김 등을 배부했다. 16일에는 구로5동 하나교회(담임목사 권지만)가 백미 10kg 75포를 후원했고, 2일 오류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권오연)는 직접 만든 수세미 550개를 고척2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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