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올해「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추가 신청·접수를 추진하여, 현재 4,317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이 완료되었다.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자부담 없음)이다.
가입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07.6.30. 이전 출생자) 장애인 중 2022. 6. 30일 이전 등록된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9,448명으로, 보장기간은 2022.7.1. ~2023.7.1.(365일)이다.
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휴유장해 발생 등에 따라 보장되는 것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상해로 인한 골절보장을 상향(10만원→20만원)하고, 골절수술위로금, 화상발생위로금의 보장을 신규 추가하였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속 추진으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중증장애인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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