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시청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의 든든한 성장을 위한 예산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2022년 1월 대안교육기관법 시행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등록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교육청 소관이 됐다. 이에 광주시는 지원 일원화를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조례 제정 등 교육청의 준비 미흡으로 인한 지원 공백이 우려되자 광주시가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해왔으며, 내년에도 공모 선정을 통해 교사 인건비와 급식비 4억9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다른 특·광역시 지원 사항과 비교했을 때 대안교육기관에 인건비와 급식비를 함께 지원하는 곳은 서울시와 광주시뿐이다.
※ 부산시와 인천시는 급식비만 지원, 대전시는 프로그램비만 지원, 울산시와 대구시는 미지원
또한 광주시는 ‘대안교육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교육청, 대안교육기관과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대안교육기관 관련 조례 및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작업장 운영지원, 세상배움카드(교통비) 지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직업훈련 심화인턴십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광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내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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