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청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가 열흘 넘게 지속되고 있고, 금일 민노총에서 총파업 투쟁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12.6(화)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피해현황 및 대응계획뿐만 아니라 민노총 총파업에 따른 발생 가능한 산업피해, 대체교통수단 등을 전반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집단 운송거부, 정상 운행을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사후적으로 정상 운행 차주에게 보복하는 행위 등 모든 불법행위에 행정력을 동원해 엄정하게 조치해 나아가기로 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정유 등 업종의 업무개시명령 발동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주유소의 재고량 관리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도 다시 한번 점검하였다.
* 도내 총 632개소, 재고량 소진 업체 12개소(휘발유 9 , 경유 3)
- (시군별) 춘천4, 원주3, 강릉1, 속초1, 평창2, 양구1
- (정유사) GS칼텍스 10, 현대오일뱅크 1, 알뜰주유소 1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운송거부에 따른 철저한 동향 파악 및 현장관리와 불법행위에는 무관용과 비타협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금일(12.6) 민노총 총파업에 대해“정부방침에 맞추어 도에서도 상황을 긴밀하게 관리하고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11.28일 위기 경보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화물연대 운송거부 관련 10개 실무반 소속 13개 부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을 편성하여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재고가 바닥나는 주유소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군부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조차량 현황을 파악하고 군부대 사단에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중대본 회의에 건의하는 등 운송거부에 따른 도민들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