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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지역 낙뢰피해 예방대책에 만전 조병초
  • 기사등록 2015-12-09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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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가 지난 12월 3일 화재로 인해 발생한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절단사고와 관련해 취약지역의 낙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낙뢰예측 정보, 시설물 낙뢰방지(피뢰침) 및 피해예방 홍보 등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교량(대교)에 대해 선제적 점검 및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교량(대교) 관련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내 주요 교량 중 이용객이 많고 시설 규모가 큰 인천·영종·김포·영흥·초지·강화·소래대교 등 7개 교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해당 교량(대교) 관리기관에 대형 낙뢰사고를 대비해 민·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하고, 유지관리와 지진 계측시스템·화재대비 소방시설·낙뢰대비 피뢰침 등 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는 우기(6~8월)철 기관별 낙뢰피해 예방대책기간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구 등과 합동으로 반상회·전광판·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낙뢰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홍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낙뢰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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