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항 전경/부산시 제공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신규로 추진 중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개성 있는 콘텐츠가 있는 골목을 발굴하여, 1단계로 골목길 소상공인들의 조직화를 도와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단계로 선정된 골목 중에 2~3개소를 부산의 대표 골목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에 해당 골목의 소상공인 참여 의지, 골목의 독창적 사업구성 등을 심사하여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상인회’, ‘다비치상인 공동체’ ▲북구 ‘구남야시골목’, ‘대성종합상가’ ▲부산진구 ‘동의대 의리단길’, ‘화승골목상가’ ▲수영구 ‘남천해변시장’ ▲해운대구 ‘수비벡스코’, ‘송정서핑거리’ ▲연제구 ‘연동되는 골목’ 등 10개 골목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골목에는 올해 2,200만 원을 포함하여 3년간 7,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과거 단순 환경개선 지원에 한정된 유사사업과 달리 골목별 전담 매니저를 투입하여 조직화 구성 및 지원사업 신청 등을 현장에서 도와 사업참여에 대한 상인들의 심리적 부담감 경감 및 상권 자생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늘(7일)부터는 후속 사업(2단계)인 「뉴(NEW)-라이징 골목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 사업으로 조직된 골목상권 10개소를 대상으로 골목 자원이 풍부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상권 2~3개소를 심의‧선정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문화발굴+환경개선+마케팅)을 4,000만 원에서 7,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연속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단계적인 집중 지원으로 골목상권 브랜드화 전략 수립, 협의체 운영, 거점매장 및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등 심화‧패키지 지원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부산시는 지역 문화자원‧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지역 생활 특색이 가미된 상권을 5년간 30개소 발굴‧육성하여 골목길 소상공인이 다변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지역 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제도권 밖 사각지대로 소외된 골목 소상공인 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네 기반을 둔 지역의 공동체‧역사‧문화와 골목상권의 융합‧연계로 15분 생활권 지역 산업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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