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녹색교통운동, 친환경운전 우수 참여자 시상식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2-12-06 10:32:13

기사수정
  • - 12월 1일 ‘친환경운전문화 우수 서포터즈·스마트운전자’ 시상식 열려


▲ 사진=녹색교통운동, 친환경운전 우수 참여자 시상식 개최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이사장 정용일)은 12월 1일(목) 서울스퀘어 중회의실에서 ‘친환경운전문화 우수 서포터즈·스마트운전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친환경운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우수 서포터즈 4명, 친환경운전을 실천한 스마트운전자 6명에게 각각 환경부 장관상, 한국자동차협회장상, 녹색교통운동이사장상이 수여됐다.


※ 주최: 환경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 주관: 녹색교통운동


우수 서포터즈 4명은 올해 8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활동한 ‘친환경운전 서포터즈 1기’ 가운데 선정됐다. 서포터즈들은 친환경운전 방법을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 친환경운전 체험 후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친환경운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활동 적극성과 콘텐츠 품질 등을 종합해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했으며, 이들 중 유상수 씨가 최우수 서포터즈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친환경운전 열 가지 약속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카드 뉴스 등 12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홍보했다. 유 씨를 비롯한 친환경운전 서포터즈 1기의 콘텐츠는 녹색교통운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스마트운전자 6명은 올 8월 출시된 스마트운전 앱 사용자 중 환경친화적인 운전 습관으로 최종 종합 점수가 높은 운전자들이 선정됐다. 스마트운전 앱은 주행 거리 감축, 운전 시간 감축, 가감속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운전 시스템이다.


녹색교통운동은 올 8월 말부터 11월까지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주별, 월별 캠페인을 진행해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앱 사용 종료 뒤에는 누적된 기록을 바탕으로 우수 스마트운전자를 선정했다. 이들 중 김한석 씨(일반 부문)와 이형근 씨(버스 부문)가 최우수 스마트운전자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부 관계자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병옥 협회장, 녹색교통운동 민만기 대표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탄소 중립을 위해 꼭 필요한 친환경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친환경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