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2022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2-12-05 15:11:11

기사수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12월 7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2022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용인들의 축제인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은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하고 미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면 행사 비중을 대폭 늘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대면 행사로는 기존의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와 함께 부산미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퍼스널컬러진단, 헤어쇼, 메이크업 체험, 미아트사진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미용대학 캡스톤 경진대회, 미용 분야 유명인(뷰티셀럽) 초청 강연, 멘토링 토크쇼 등도 진행된다. 


  특히, 미용 분야 유명인 초청 강연에는 ‘차홍 헤어디자이너’가 ‘트렌드세터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미래 트렌드에 대한 미용인들의 통찰력을 키워주는 강연과 신기술 시연도 할 예정이라 미용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자신만의 ‘뷰티아이템’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왓츠인마이백’ 이벤트와 페스티벌 후기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이 부산의 미아트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만큼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미용의 영역은 이제 단순한 기술이라기보단 아름다움을 디자인하고 치유하는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미용산업은 대체 불가능한 창의적 영역으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미용단체와 학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부산미아트페스티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