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청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지난 11.28일 위기 경보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10개 실무반으로 편성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다.
또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차원에서 12.1(수) 김진태 강원도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개최하였다.
강원도는 회의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발생 가능한 산업피해와 대체교통수단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시멘트 수급 상황과 레미콘 생산업체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 일부 주유소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휘발유‧경유 품절의 강원도 확산 가능성과 대비책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운송거부에 따른 피해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물류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라”라고 지시하며 “불법행위에 대해선 ‘무관용과 비타협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며 전국적으로 공장 가동과 공사현장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도 도내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여 파업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사전 대응할 예정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