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0일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한‘선화화다실’운영 프로그램 교육생을 대상으로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 고도익산, 금마에 꽃차소물리에 ’선화다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0월부터 매주 월, 수요일 총 10차시를 수업을 받은 17명 수강생 중 총 12명의 교육생 수료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식용 꽃을 이용한 다양한 꽃차 실습으로, 덖음 방식 제다(차 만드는 기법)기술 습득과 꽃차의 효능에 대한 이론교육, 찻 자리를 실시한 시음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별로 진행된 과제들을 실습해 터득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면서, 도시재생에 필요한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해 내어 금마면 도시재생 주민 거버넌스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선화다실 꽃차 수업은 금마면 주민들의 역량강화교육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화다실은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요 거점시설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꽃차 텃밭 가꾸기, 전통 꽃차개발과 다도체험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통해 향후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비롯 금마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