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만화)는 11월 30일 오전 10시30분 일산동의 음식점 ‘포석정식당’(대표 김종문)을 찾아 ‘행복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포석정식당’은 지난 수년간 공동생활가정 아동이나 지역아동센터 가정의 아동을 초청해 식사대접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포석정식당’ 김종문 대표는 “부모님과 같이 살지 못하는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게 외식의 기회를 주고 싶어 시작한 것이 벌써 몇 해가 되었다. 맛있는 한끼 식사가 아이들에게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가게’는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시책사업으로 관내 공동생활가정이나 지역아동센터를 비롯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 중이다.
권만화 일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포석정 식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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