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춘석)는 11월 29일 오전 10시 대송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송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한해동안 방역 사업 활동을 통해 적립한 기금을 모아 기탁하는 것으로, 대송동 새마을협의회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충망 교체 및 전등 리모콘 설치사업과 소규모 이사 지원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춘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그 뜻을 전했다.

오정임 대송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회원들에게 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