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11월 29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소방, 검역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중복되고 정형화된 시나리오 중심의 훈련을 탈피하여 보건 대응 요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동구보건소는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이론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실습, 생물테러 병원체 및 독소 다중탐지 키트 검사 시행 등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 검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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