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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 「다IT(있)다」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2-11-30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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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여 개 부산·수도권 기업 참여,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취업박람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4D홀 및 회의장(121~123호)에서 ‘2022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Busan Digital Innovation Academy)’는 부산시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역외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소프트웨어(SW) 인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2026년까지 신산업 기술(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분야 전문인력 1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총 373명을 교육하여 이 중 239명이 취업(취업률 64.1%)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2천 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말 기준으로 1,173명이 교육(수료 424명, 진행 749명) 중이며, 이번 취업박람회는 아카데미 교육생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솔리데오시스템즈, 글로벌리어, BNK시스템즈, 알서포트, 샤픈고트 등 2022년에 채용계획이 있는 37개 기업과,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윈스 등 2023년 채용을 위한 홍보하기 위한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크게 ▲정보통신기술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인재매칭 프로그램’과 ▲최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테크 콘퍼런스’로 구성했다.


  ‘인재매칭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이 사전참가 등록*을 하면 전문가가 채용기업에 맞는 인재를 사전에 연결한 후 현장에서 기술력 검증 등 다양한 면접이 이루어진다.

  * 사전참가 등록 : 12월 7일까지, 인원제한 없음


  ‘테크 콘퍼런스’는 ①취업 컨설팅 전문강사의 취업/진로/자소서/면접 관련 ‘취업특강’ ②‘코딩 경진대회’ ③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함께하는 ‘유니티 데이’로 구성했다. 특히, ‘유니티 데이’는 게임뿐만 아니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유니티 엔진’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27만 원 상당의 ‘유니티 자격증’ 시험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① 취업특강 : 현장 등록 후 참가, 선착순 150명

  ② 코딩 경진대회 : 12월 7일까지 사전참가 등록, 선착순 100명, 개인 노트 지참 필수

  ③ 유니티 데이(강연·자격증 시험) : 12월 7일까지 사전참가 등록, 선착순 각 100명


  한편, 첫날(8일) 오전 10시에는 부산의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 업무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는 ▲부산산업직업전문학교 대표 박충식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리 서맑음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센터장 정석찬 ▲동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 조미경 ▲㈜케이티 부산/경남광역본부이다.


  이 외에도 ▲지문 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나만의 명함 만들기 ▲무료 정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www.bdiajobfair.com)에서 확인하거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051-749-9354, mecagun@busanit.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에 참여하는 40여 개 채용기업과 홍보기업 이외에도 추가로 지역 내 우수 디지털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지역 정보통신기술 청년 인재와의 취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 국가 공모사업 참여, 우수 훈련기관 유치, 권역별 교육장 확대 등으로 지역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고급 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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