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11월 29일 00:00부터 기상청의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12월 1일까지 3일간“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 했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해경 신주철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고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