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베트남본부는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 및 판로망 지원을 위해 KOTRA 호치민무역관과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in)’를 개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추세에 맞추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는 강원인삼농협 홍삼제품, 강원해양심층수 천년동안 생수 등 총 7개사의 15여개 제품을 현지 한인교민 및 베트남 중산층을 타켓으로 집중 마케팅을 벌인 결과, 약 5억 동(한화 약 2천 7백만 원)이라는 높은 현장 판매액과 6만불 가량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하였다.
이번 판촉전으로 강원도 제품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판촉전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진입이 어려울거라 예상되었던 베트남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현장 반응과 높은 판매액 등으로 짜릿한 성취감을 얻고 도전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판촉전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의 해외 판매 촉진, 신규 바이어 발굴, 기업 홍보 및 상품 홍보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베트남본부에서는‘2023년 베트남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비전아래 현지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사업, 현지 수입벤더를 활용한 해외유통거점 활용사업, 도내의료기기 전문기술세미나 등 신규사업을 발빠르게 기획하여 일반 소비재에서 의료기기분야까지 기업지원 스펙트럼을 확대할 계획이다.
곽영준 강원도 국제통상과장은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시장에서 강원도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큰 틀에서 2023년 강원도 베트남본부의 기업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사업들은 기업들의 마케팅,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한 수출증대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에서의 자생력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밝히며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 및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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