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27일 ‘2022 이주노동자 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주노동자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것으로, 베트남·네팔·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 등 이주노동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청도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신화랑 풍류마을을 탐방하여 국궁,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우리 전통 놀이문화 체험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울산 동구 관내 이주노동자들의 유입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시행된 행사인 만큼 타국에서 외로움, 문화생활 부족 등을 해소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이주노동자들이 우리 문화 이해와 노동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원만한 직장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