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름(Ranunculus kazusensis)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영등포에서 채집될 정도로 흔했던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또는 한해살이 수생식물이다. 꽃은 물매화와 비슷하고 잎은 붕어마름을 닮아 매화마름이라고 한다. 흰색의 꽃은 4 ~ 5월에 피며 꽃자루가 물 위로 나와서 그 끝에 지름 약 1 cm, 3~7 cm 크기의 꽃자루에 한 개의 꽃이 피어난다. 꽃잎과 꽃받침은 다섯 개이고 수술과 암술은 여러 개이다. 환경부에서는 1998년 2월, 매화마름을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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