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퍼커넥트의 AI 챗봇 연구 논문이 2년 연속 세계 최고 자연어처리 국제학회 ‘EMNLP’에 채택됐다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2년 연속 세계 최고 자연어처리(NLP) 국제학회 ‘EMNLP (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서 AI 챗봇 연구 논문이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EMNLP는 NAACL, ACL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로 AI 번역과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과 관련된 연구를 다룬다. 하이퍼커넥트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하는 ‘EMNLP 2022’에서 ‘대화 생성 모델의 의미론적 다양성 측정 및 개선(Measuring and Improving Semantic Diversity of Dialogue Generation)’ 논문을 발표한다.
응답 다양성은 개방형 대화 모델이 생성하는 답변의 퀄리티를 측정하는 주요 평가 척도 중 하나로 꼽히지만, 현재 응답 다양성에 대한 평가 지표는 대부분 생성된 응답의 어휘적인 측면만을 고려하고 있다. 반면,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연구에서 어휘 수준의 평가를 넘어 답변들의 의미론적 다양성을 측정하는 새로운 평가 방법을 제시했다. 학습 데이터셋의 의미론적 분포에 기반해 대화 모델이 의미론적으로 다양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각 학습 데이터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모델 학습 방법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다양한 답변을 효과적으로 생성하는 대화 모델을 간단하게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된다.
하이퍼커넥트 하성주 AI랩 총괄 디렉터는 “하이퍼커넥트는 NAACL 2022에서 논문과 ACL 2022 워크숍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EMNLP 2022에서 논문을 발표하며,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AI 챗봇은 많은 분야에서 빠르게 상용화 되고 있어 다양한 답변 생성을 지원하는 하이퍼커넥트의 AI 챗봇 기술이 폭넓은 분야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커넥트는 자체 AI랩 운영을 통해 실제 서비스 개발, 운영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 딥러닝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발표함으로써 세계적으로도 그 연구 성과와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국내를 비롯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약 280건의 글로벌 출원과 함께 120건의 글로벌 특허를 등록하며, 자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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