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울주군청에서 ‘제13회 울주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정해억)가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12개 읍·면 대표팀이 기타, 풍물,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밸리댄스, 색소폰, 난타 등을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군청 1층 문수홀에서는 읍·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 문인화, 도자기 등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등 총 3팀은 오는 30일에 열리는 ‘제11회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 울주군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해억 회장은 “수강생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17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주민 4천7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