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직원 급여 기탁 희망나래성금 위기가구 10세대에 1천550여 만 원 지원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2-11-23 17:57:42
기사수정



(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최근 희망나래성금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제2차 희망나래성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 총 10세대에 1천558만6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나래성금은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탁하는 성금으로,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직원 166명이 참여해 1천342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희망나래성금 지원 심사위원회는 올해 기탁액과 작년 이월금을 위기가구 10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 소액 임대보증금으로 지원하기로 원안 가결했다.


특히 본인의 장애로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운 농소2동 저소득 다세대 가정에 소액임대보증금을, 보호자 없이 미성년자로 구성된 농소1동 아동 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소외계층 137가구에 1억9천92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희망나래성금이 공직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는 물론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81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지역연합회 제47대 부총재 이·취임식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어린이가 먼저인 안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기사 이미지 QS(Quacquarelli Symonds), 서울대 31위,KAIST 53위,성균관대 123위,한양대 162위,서강대 576...'2024 세계대학평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