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자치경찰,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온라인 캠페인 전개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청년 서포터즈 112와 함께 청소년을 노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신종 범죄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디지털 기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하여 유포·유포협박·저장·전시하거나 사이버 공간·미디어·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자행하는 성적 괴롭힘을 의미한다.
특히 온라인 환경의 특성상 불법촬영물의 복제와 유포를 통제하기 힘들고 확산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청년 서포터즈 112는 디지털 성범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범죄수법과 대처방법, 피해사례 등에 대한 카드뉴스와 피해예방 홍보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공유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디지털 성범죄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며 “디지털 성범죄가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여성·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광주 범죄 안전 빛드림 추진계획’의 하나로 성폭력, 스토킹, 학교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장애인학대, 노인학대 등 7개 범죄유형에 대한 처벌규정, 신고절차, 피해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범죄예방 길라잡이’ 책자 6000부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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