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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자 신변 위협 글에 경찰 수사·신변 보호 나서 장은숙
  • 기사등록 2022-11-22 1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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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찰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과 관련해 MBC 보도를 '악의적 가짜뉴스'라고 비판한 윤 대통령에게 추가 질문을 하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언쟁을 벌인 MBC 기자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당장 MBC에 찾아가서 해당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본 시민들이 112에 신고하자 경찰은 작성자의 IP를 추적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고, 해당 MBC 기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해 신변보호 조치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강신업 변호사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대통령 경호처를 향해 "난동을 부린 MBC 기자를 제압하든지 때리든지 하라", "쥐도 새도 모르게 잡아서 족치라"고 촉구했다.


MBC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작성자에 대해 수사 의뢰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강 변호사의 유튜브 방송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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