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 17일 한양대 먹자골목을 순찰하는 모습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0.29. 참사 이후 주최자가 없는 행사나 인구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11일 「인구밀집지역 위기관리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했다.
이번 「인구밀집지역 위기관리 대응계획」은 인구밀집도를 4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인력동원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1단계(평시/㎡당 3명이하)에는 빅데이터를 통하여 발췌한 성수동, 서울숲, 한양대 등 인구밀집지역을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2단계(주의/㎡당 4명) 수준의 인파가 포착되면 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를 통한 주의방송 실시 및 구와 경찰에 상황을 전파하고, 구에서 경찰과 합동순찰을 통하여 현장 상황을 판단하게 된다.
▲3단계(경계/㎡당 5명)가 되면 유관기관(구청-경찰-소방-관제센터)간 구축된 핫라인(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하여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구에서는 준비된 비상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안전조치 및 질서유지를 실시한다. 또한 이 단계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필요 시 민방위 재난방송도 검토된다. ▲4단계(심각 /㎡당 6명이상)가 되면 구청 비상인력을 추가동원하고 경찰 인력증원 및 소방인력도 요청하게 되며, 재난문자 발송 및 민방위 재난방송을 통하여 해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인구밀집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통합관제센터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도 인구 밀집지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긴급 대응을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밀집단계별로 소집될 비상대응 인력도 구성하였다. 또한 고출력의 민방위 재난방송이 밀집지역 내 상황전파와 해산유도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여 긴급 시 구 자체적으로 민방위 방송장비를 활용하여 재난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수능시험 종료 이후 수험생들의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관내 성수동, 한양대 먹자골목 등 7개 주요 인구 밀집지역에 대하여 구와 경찰,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민관 합동으로 100여명의 인력이 야간 순찰을 실시하였다. 불법건축물,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 무단투기 단속 등을 함께 실시하며,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탄절, 연말연시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는 비상체계를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구는 재난안전에 대비하여 지난 2018년에 서울시 최초로 구청·소방서 연계 스마트 CCTV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기존 무전기 외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유관기관(구-경찰-소방-군부대)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상시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속적으로 촘촘한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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