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역사아카이브 청량리 경동시장 전경 /『청량리; 일탈과 일상』(2012), 269쪽서울의 전통시장 3곳에서 당일·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내일(22일)부터 노량진수산시장, 청량리시장, 암사시장에서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통 시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당일이나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거나, 여러 상점에서 주문받은 상품을 묶음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주문한 상품은 전통시장 내 소규모 물류창고에서 분류작업을 거치고, CJ대한통운·홈픽 등 물류업체에서 상품을 운반한다.
국토부는 상품을 직접 찾아오거나 하루 이틀이 걸리는 택배, 수만 원이 드는 퀵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배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전통시장 3곳의 가맹점포 525개 곳에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다음 달부터 네이버와 당근마켓, 청량몰 등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점포 앞 '우리시장 빠른배송' 라벨 부착 여부를 통해 가맹점포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용 실적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대상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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