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스테파니아 지아니니(Stefania Giannini)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가 통합과 형평성을 지향하는 디지털 기술이 학교 시스템과 학습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아니니는 이집트에서 열린 COP27 기후 변화 회의에서 유네스코-화웨이(Huawei)의 ‘기술이 지원하는 모두를 위한 열린 학교(Technology-enabled Open Schools for All)’ 프로젝트 관련 부대 행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기술을 활용하고 교육 모델을 바꾸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아니니는 청년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도전과 위험에 점점 더 노출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들이 차세대 학교와 학습자를 재고하고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네스코 교육 부문이 화웨이 및 이집트·에티오피아·가나 교육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3개국의 열린 프로젝트의 잠정 결과도 발표됐다.
캐서린 두(Catherine Du) 화웨이 테크포올(TECH4ALL) 프로그램 총괄은 “디지털 세계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의 형평성과 품질을 실현하는 것은 화웨이 테크포올 디지털 포용성 계획의 4가지 중점 영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캐서린 두 총괄은 이어 “우리는 탄소 배출 저감, 재생 가능 에너지, 순환 경제, 기술을 활용한 자연 보호 등을 통해 더욱 청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 ICT가 구심점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0여 개의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는 테크포올의 교육 프로그램은 전 세계 400개 이상의 학교에서 K12 학생과 교사는 물론 실직 청년 및 장년층을 연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장려하며 스팀(STEAM) 커리큘럼을 지원했다.
이집트 교육 및 기술교육부 장관인 레다 헤가지(Reda Hegazy) 박사는 유네스코-화웨이 프로젝트의 가치에 대해 “이집트의 국가적 필요와 문제 해결의 전체적인 방향에 크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집트 교육 및 기술교육부는 2021년부터 유네스코 및 화웨이와 협력해 프로젝트 문서를 준비하고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여러 차례 열었다.
헤가지 박사는 또 “교육 자원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보장할 뿐 아니라 학생에 대한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화웨이 공동 프로젝트는 이집트에서만 95만 명의 교사, 교장 및 감독자가 ICT를 일상 업무에 더욱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궁극적으로 국가가 지원하는 기본 교육을 받는 2300만 명의 학생이 더 개선되고 공평한 디지털 학습 경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20여 년간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회사의 중요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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