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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으로 관광산업 육성 - 지역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운영 - 현장밀착형 관광분야 스타트업 100개 발굴·육성 일자리 창출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11-18 1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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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이하 도)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현장밀착형 산업인 관광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관광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도내 관광 경쟁력 강화 및 관광산업 혁신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공간구축



도와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2022년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난 3월 전북을 포함함 광주, 울산, 경북 등 지역센터 4곳이 새롭게 선정되었고, 광역지자체당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9년도부터 추진해 온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하여 지역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도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세종, 경남(‘20년) 등 4개소를 구축하고 243개 관광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349개 기업 입주지원 및 1,141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현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건물 1충, 2층)에 조성 중이며, 12월 중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1층에는 방문자센터, 다목적 라운지, 일자리 상담 부스 등을 설치해 관광기업뿐만 아니라 관광객 및 일반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워케이션 공간)도 마련한다.


2층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전용 사무공간 및 교류 공간 등을 조성하여 관광벤처의 성장을 지원한다. 향후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도내 20여 개의 예비창업 및 관광벤처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기 선정된 관광창업기업(‘19년 ~ ’22년, 22개)과 타 분야 사업자 중 재창업(관광업종 전환, 재도전 창업자)대상자를 모집하여 선정한다.


그 동안 도와 재단은 관광벤처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게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최소 15백만원~최대 30백만원 이내 차등지원)외에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제공(참고 4) 및 회의실 지원, 기업별 맞춤형 교육(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등 기업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관광전문 인력 배출과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


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산학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관광분야 일자리 상담 등의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전라북도는 지역관광 거점화를 통해 한국관광 Big 3(서울, 부산, 제주)를 극복하는 한편, 지역 주도형 관광주체 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 소멸에 대응한 관광부문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융합진흥원 등), 기초 재단과의 연계 ․ 협업 강화를 통해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지역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경주할 것이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북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며 관광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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