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예술인 NFT’ 선정자 박다울 거문고 연주자가 발행 예정인 NFT 영상 작품의 스틸컷. 거문고 이미지를 활용해 움직이는 얼굴 이미지를 제작했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월 발표한 ‘2022년 10대 혁신안’ 중 하나로 제시했던 ‘서울예술인 NFT’ 사업을 통해 제작된 공연예술 분야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작품 30종을 16일(수) 발표했다.
시각예술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NFT 시장 진입이 어려운 연극·무용·전통·음악 등 공연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NFT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예술인 30명을 우선 선정했다. 예술가는 각자의 콘셉트를 기획하고, 이를 영상·모션그래픽·애니메이션·사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담아 작품을 제작했다. 제작된 NFT 작품 30종은 재단과 제휴를 맺은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각 50개씩 발행되며, 18일(금)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4개 작품씩 순차적으로 유통된다. 판매 수익이 최소한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예술인에게 전달되는 새로운 예술후원 시스템이다.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원화 결제도 가능해 접근성이 높으며, 기존에 작가의 창작물 중심으로 유통되던 NFT와 달리 예술가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한 작품은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녔다.
‘서울예술인 NFT’는 서울시의 ‘2022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NFT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미래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들의 NFT라는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대한 진입과 자생력 확보를 돕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7월 국내 대표적 NFT 플랫폼 중 하나인 메타갤럭시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술인들의 NFT 작품 제작·발행·유통의 전 과정에 대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공공 부문에서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NFT 생태계 진입을 통합 지원한 첫 사례이자 새로운 예술지원 모델로서 의미가 깊다. 특히 창작지원금 중심으로 이뤄지던 예술지원사업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예술지원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서울예술인 NFT’발행 대상은 △연극 분야 극단 산울림(임영웅), 김남언, 김명곤, 남명렬, 박정자, 윤상화, 이혜연 △무용 분야 고블린파티(지경민), 김용걸, 김재덕, 김지영, 블랙토무용단(이루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장경민), 툇마루무용단(이동하), 차진엽 △전통 분야 민은경, 박경소, 박다울, 방지원, 사단법인 공명(서형원), 유홍, 이광수, 하윤주 △음악 분야 강순미, 김동현, 김상진, 박종훈, 서선영, 연광철, 이범주 등 30명이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은 16일(수)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QUAD에서 열린 ‘2022 서울예술인 NFT 제작발표회’ 행사에서 올해 제작된 NFT 작품을 최초 공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메타갤럭시아 운영사인 갤럭시아넥스트·갤럭시아SM의 신동훈·이반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정자, 김명곤, 남명렬, 김지영, 차진엽,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하윤주 등 올해 선정된 예술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예술인 NFT 온라인 플랫폼’과 서울예술인 NFT 작품 갤러리도 본 행사와 함께 공개됐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또 다른 자생력 확보를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예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래 예술환경 변화에 맞춰 서울문화재단이 준비한 새로운 예술지원 모델을 통해 발행된 NFT 작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예술인 NFT 작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술인 NFT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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