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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테트라포트 위 낚시 삼가주세요” 임정훈 기자
  • 기사등록 2022-11-16 18: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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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최근 야외 레저활동에 좋은 가을철을 맞아 지역 해안가 등에 낚시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동구청은 최근 방어진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 등 4곳에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삼가해 달라'는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한편 동구지역에서는 대왕암공원 갯바위, 슬도방파제, 방어진항, 화암추등대 방파제 등 4곳이 연안사고 다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상진항은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테트라포드는 경사가 심해 미끄러지기 쉽고 추락할 경우 구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자칫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외진 곳에서 혼자서 낚시 하다가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 요청도 쉽지 않아 낚시객들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방어진항과 슬도방파제 등에서 낚시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감안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낚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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