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22 데모데이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이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한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22 데모데이’가 3일간 51개 참가팀의 열띤 경연 속에 최종 수상 10개팀을 선정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NIPA 주관으로 우수 외국인 기술 창업자를 발굴해 국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개방성 확대 및 국내·외 스타트업 간 교류·경쟁에 따른 혁신성 향상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 6년간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올해 전 세계 122개국에서 2653팀이 지원하며 역대 최대 신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서류 평가와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18개국 총 51개팀을 선발해 올 8월부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지원했다.
4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 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과 한국에서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국내외 창업 전문가 및 투자자들이 평가해 10개 수상팀을 포함한 30개의 우수팀이 최종 선정됐다.
상금 12만달러를 받는 영예의 1등은 독일에서 온 코랄로 팀이 차지했다. 푸드테크 기업 코랄로는 발효와 같은 자연의 방식으로 흰살생선뿐만 아니라, 연어, 새우, 가리비와 같은 해산물의 맛과 영양을 구현한 비건용 식물성 해산물 생산 기술을 선보이면서 국내외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랄로 대표 Sina Albanese는 “참가 기업들 가운데 우수한 기업이 너무 많아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혀 예상치 못했다. 심사위원들이 친환경, 비건 식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저희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등은 싱가포르에서 온 키즈 테크 기업 마이퍼스트 팀이 차지했다. 마이퍼스트는 아동 전용 스마트 워치, 디지털카메라 등의 전자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한다. 3등은 미국에서 온 에듀테크 기업인 나오나우팀이 차지했다. 나오나우는 한국 학생들과 미국 아이비리그 등 유수 대학의 멘토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서비스한다.
10개 수상팀 포함, 상위 30개팀에는 앞으로 최대 1225만원의 정착 지원금이 추가 지원되며 2023년 상반기까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멘토링, 국내 기업과 연계, 세미나 및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격려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한국에서 창업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제도와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인력 및 역량을 보유한 더 많은 해외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기업과 함께 어우러져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그동안 총 309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국내 법인 143개 설립, 신규 고용 창출 245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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