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스마트도시 구로, 전국 최고로 거듭나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전국에서 3곳으로, 구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뽑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 중 30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역경제 분야 중 지방공공기관 혁신부문에서 '구로형 스마트폴 구축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수상했다.
'구로형 스마트폴'은 하나의 지주(Pole)에 LED 가로등․보안등, 다목적CCTV, WiFi․LoRa, 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통합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리봉동에 CCTV 스마트폴을 설치해 Smart 방범 안심거리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구로의 지역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4가지 종류의 맞춤형 스마트폴을 제작, 161개소에 확대․설치했다. 주요 도로에 가로등 스마트폴, 여성안심귀갓길 등 사건․사고 다발 지역에 CCTV 스마트폴, 어린이보호구역에 전용 통합안전 스마트폴, 안양천 산책로 등에 다기능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구로형 스마트폴 사업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토부,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에 2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선정 결과 국․시비를 포함해 총 43억여원을 확보, 스마트도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집중 설치했다.
스마트폴을 설치한 후 불법주정차 단속, 공공 WiFi, LoRa 등 개별 설치 대비 약 22억 3,000만원의 절감효과가 있었으며, 5대 강력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률이 25.29% 감소했다.
이처럼 구는 지역별 맞춤형 스마트폴을 설치해 비용을 절감하고, 24시간 상시 작동하는 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지역 안전망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돕고자 하는 그동안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시상식이 진행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12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구로구 맞춤형 스마트폴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구로의 스마트 정책도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치축제 역대 최고 매출…민생회복 축제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김치축제’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회복 축제’로 도약했다.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시청 일원에서 개최한 ‘제32회 광주김치축제’에 5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10억3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
송전선로 제천 경유 논란…행정만큼 침묵한 시의회도 책임론 제기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제천을 경유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제천시뿐 아니라 제천시의회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행정의 대응 부실뿐 아니라 의회 또한 한국전력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차례 전달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행정은 숨기고, 의회는 침묵했다”김수완 제천시의원은 ...
캄보디아 거점 ‘100억대 투자 사기’…한국인 27명 검찰 송치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100억 원대 온라인 투자 사기를 벌인 한국인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대구경찰청은 조직원 17명을 구속, 자금세탁책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3년 2월부터 10월까지 SNS를 통해 “AI 주식 프로그램 투자로 고수익 보장”이라며 피해자들을 속였다.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만들어 조작된 수..
‘사법부 독립’ 외친 김명수 대법원장, 말과 행동은 달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사법권 남용 논란을 의식해 취임 초기부터 ‘사법부 독립’을 강조해 왔다.그러나 실제 행보에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입장이 흔들리며 ‘독립성 훼손’ 논란을 자주 빚었다.후배 법관의 사표 수리 논란 당시 국회 반응을 언급하며 정치적 고려를 한 발언이 공개돼 비판을 받았다.사법행정...
대미 투자 확대·리쇼어링 영향에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산업부 중심 대응 나서
정부가 제조업 공동화(空洞化)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추진한다.해당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구성되며, 총괄위원회와 전략별 분과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최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이후 산업 구조 변화에 ...
거창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30명 모집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국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경찰에 고발
국민의힘은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국민의힘은 오늘(30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뇌물 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최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성명불상의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