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 힐링프로그램 운영지난 3월 강원도 동해, 강릉, 삼척시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당시 현장에서 구호ㆍ봉사ㆍ복구활동에 참여한 인력에 대해 재난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1.8(화)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주관하였고 산불 이재민과 현장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총 38명이 참여하여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실시되었다.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것으로,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동해무릉건강숲에서「힐링포레스트」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해 산불 피해자를 포함하여 1천여명에 대해 상담을 통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3월 산불의 직접피해자 256명에 대해 3월부터 5월까지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등 현장에서 대면심리상담을 진행하였고, 이 중 16.8%인 43명에 대해서는 관심군으로 지속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직간접적으로 사고를 접한 일반도민을 위해, 국가애도기간 중 강원도청에서 강원권트라우마센터(마음안심버스), 강원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심리상담과 정신평가 등을 추진하였다.
강원도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재난발생시 대피소 운영, 구호물자 지원 등 물질적 지원이 최우선이지만,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방치할 경우 심리적 병리현상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회복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재난발생시 1차적으로 심리상담을 통한 충격완화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국가트라우마센터와의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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