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갈산동에 위치한 스터디 카페 오피코스에서 2022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오롯이 부평’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주민을 대상으로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구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장성해 前순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의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이해 및 구축 방법 ▲오희영 前부여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의 도시재생과 기존 경제조직 연계 방안 ▲임동근 도시지리학자의 도시와 지리의 연관관계 ▲이준형 도시공감 협동조합 대표의 장소 브랜딩 방법 및 사례 등의 이론수업이 진행됐다.
또 도시재생 선진사례지 답사, 주민 워크숍(우리지역의 도시재생 찾기) 등의 과정도 더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료생 25명은 수업과정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그동안의 소감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구 도시재생대학의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평구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참여로 부평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지속가능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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